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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차 산업의 지배와 FSD의 기술적 심층 분석 - 6편(마무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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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차 산업의 지배와 FSD의 기술적 심층 분석 - 6편(마무리)

나는야스크루지 2026. 5. 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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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한민국 자율주행의 도입

 

2025년 11월 매우 이례적으로 미국산 HW4.0 장착 모델 S와 X를 대상으로 Supervised(감독형) FSD가 

 

갑작스럽게 한국에 출시하게 되면서, 한국내 자율주행 판도에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당시 미국 프리몬트에서 생산되어 한국에 들어온 테슬라 차량은 총 5만대에 불과했고,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테슬라 공장. 국내 초기 테슬라 차량들과 현재 모델 S, X, 사이버트럭은 해당 공장에서 제조된다.

 

그 가운데 신형 모델 S와 X는 900여대에 불과하였지만 이 기능을 이용한 유저들과 여러 매체에서는

 

모두가 기술 발전의 놀라움과 자율주행이 어떻게 들어오게 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겨나게됬다.

 

먼저, FSD가 한국에 적용될 수 있었던 이유는 한미 FTA의 규제 예외 조항 덕분이였다.

 

한미 FTA 규정상, 미국산 수입 자동차는 제조사당 연간 최대 50,000대까지 한국 국내의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법적으로 수입 및 판매가 허용되었다.

 

또한 이 규정을 이용하여 미국생산 차량들을 대상으로 여러가지 기능들을 중국 생산차량들과 차별화하고 있었다.

 

기본적인 차량 사양에 따른 기능적 차이 이외에 미국, 중국 생산 차량의 세부적인 차이는

 

1. ASS(Actually Smart Summon) 스마트 차량 호출 : 미국산(85m) / 중국산(6m)

2. 오토파일럿 동작시 핸들파지 : 미국산(정면응시 기준 파지 여부 및 시간 제한없음) / 중국산(15초 이내 파지)

3. 자동차선 변경 : 미국산(추월, IC진출입, 차선변경 등 스스로 동작) / 중국산(깜박이 승인 및 핸들토크 필수)

4. 오토파일럿 횡 가속도 : 미국산(0.5G 이상) / 중국산(0.3G)

 

위와 같으며 이러한 기능적 차이는 중국 생산차량은 한국의 UN R79 국제 규정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허나, 이제까지 테슬라를 이용하는 차주들은 드라마틱한 차이가 아니였기에 이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왔으나

 

FSD가 한미FTA를 통해 들어온 이후 중국생산 차량 오너들과 미국생산 차량 오너들 사이에 희비가 갈리기 시작했다.

 

특히 한국 도로에 대한 정보와 학습량이 다소 적어 국내 출시가 불투명 했던 V12, V13버전이 아닌

 

학습능력과 상황 인식능력이 고도화된 최신 V14가 적용되면서 국내의 복잡한 도로상황에서도 

 

마치 로컬라이징을 완벽히 거친 자율주행처럼 국내에서도 FSD가 작동하게 되었다.

테슬라 코리아 X 계정에서 업로드 된, 국내 FSD 시연 영상. 영상 업로드 약 10일 후 FSD V14가 OTA를 통해 공식 배포되었다.

 

그리고 2025년 12월 한국도로공사의 주도아래 대규모 실차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국내 험난한 고속 주행환경을 총망라하는 시험주행을 실시하며 테슬라의 5가지 주행모드와 여러 기능들을 번갈아가며

 

자율주행 시스템의 성능 수준과 한계를 시험하였다. 공식적인 결과 자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러 소식통을 통해 흘러나온 KEC 내부 보고서에서는 매우 훌륭하다는 평가가 결론이였다.

 

특히 FSD가 보여준 안전성과 매끄러운 기동능력, 상황 판단 능력이 매우 우수하다(Excellent) 등급을 부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유튜버들과 매체들의 실사용기 영상들이 올라오면서 대중의 관심은 테슬라가 아닌 오히려 현대차에 쏠렸다.

 

당시 현대자동차는 2022년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포티투닷'을 4,000여억원에 인수하며 자율주행의 시작을 알렸지만,

 

이후 5,500여억원의 금전적 손실과 그 어떠한 재무적, 기술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조직 내부적으로 전통적인 하드웨어 및 기계공학 중심의 개발조직과 포티투닷 중심의 소프트웨어 조직간의

 

커다란 문제가 있었고, 그나마 조직의 수장이였던 송창현 본부장이 미래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던 상황이였다.

 

그러던 중, FSD가 한국에 상륙하며 송창현 사장은 돌연 사임하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이 독자적으로 개발할 수 없다는 판단과 함께, 현재는 제조 역량에 집중하고

 

엔비디아와 손을 잡고 자율주행 AI 플랫폼인 '알파마요'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8. FSD V14 lite의 출시임박

 

2025년 3분기 테슬라 실적발표에서 AI 책임자 아쇼크 엘루스와미가 기존 HW3.0 차량들을 위한 V14 Lite버전이 

 

개발되고 있음을 밝히며, 구형 하드웨어 차량 오너들에게 큰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큰 소식이 없던 와중

 

2026년 1월경 테슬라의 특허 3개가 공개되었다.

 

1. 비트 증강 산술 합성곱 - 8비트 하드웨어에서 16비트 수준의 정밀도를 구현하는 특허.

16비트 데이터를 여러개의 저정밀 데이터 청크로 쪼개 HW3.0 가속기에서 처리 후, 다시 결합하는 방식

 

2. 고충실도 점유 그리드 - 비전 전용 시스템에서 3D 공간 인식 능력을 극대화하는 특허.

부호 거리 함수를 활용, 사물과의 거리를 정밀한 수치로 계산하며 주변 환경을 훨씬 정확하게 구현함.

 

3. 하이브리드 메모리 및 연산 최적화 - 모델의 양자화 및 가상 카메라 기술 특허.

HW3의 부족한 램 용량에 모델을 올리기 위한 데이터 압축과 여러 비디오 영상을 효율적으로 통합하여

레이턴시를 최소화하면서 모델의 지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게 함.

 

위 특허를 통해 V14 Lite가 얼마 지나지 않아 공개될 것임을 예상하며 많은 구형 차량을 소유한 오너들이

 

다가올 2026년 1분기 실적발표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리고 4월 실적발표에서 일론머스크는 HW3.0의 Unsupervised(비감독형) FSD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구형 차량 오너들을 달래기 위해 언급한 대안 중 가장 의미있는 것은 2가지였다.

 

HW3.0의 업그레이는 단순 칩 교환이 아닌, 내부 배선과 전력케이블 등 을 교체해야하는 대수술이기에 각 거점 도시에

 

소규모 마이크로 팩토리를 구축하여 무료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레트로핏)를 해줄 것이라는 장기적인 계획.

 

그리고 V14 Lite 버전을 국제시장에 6월말 배포하여 HW4.0과 동일한 기능적 경험을 제공하는 계획을 이야기하며

 

많은 구형 오너들을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인식시켜주었다.

 

특히 한국에서는 FSD가 이미 미국산 차량에 출시된 상황이였기 때문에 문제없이 V14 Lite가 적용될 것 임이 분명하며

 

모델 S,X보다 훨씬 많은 3와 Y 차량들에 FSD가 적용되어 더 많은 대중들이 FSD를 누릴수 있게되어,

 

이는 필연적으로 국내 90%에 달하는 중국 생산 모델 3, Y 오너들의 역차별 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SD V14 Lite의 도입으로 인한 FSD의 놀라운 수준을 직접 체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한국 시장 내에서도 완벽한 자율주행 기술의 보급과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대중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거세질 것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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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6편에 걸쳐 글을 마칩니다.

 

이 길고 긴 글을 쓰는 이유는...

 

미국산 모델 Y 오너로써 하루 빨리 FSD V14 Lite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길고 지루해서 글을 썻습니다..

 

기본적인 연재는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시간이 된다면, 번외편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발... 빨리 6월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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