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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를 떠도는 스크루지님의 블로그
2편에서 이어... 4.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를 단순한 자동차 사업체로 표현하지 않고 오히려 전기차를 기반으로 하는 IT테크기업임을 언급했다. 그것의 바탕에는 테슬라 차량의 본질인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SDV가 자리하고 있었다. 기존의 레거시 업체들의 차량은 V-모델이라는 하드웨어 중심의 개발 방법론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 다양한 부품 협력사와 각각의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가 수백개 연결되었기 때문에 이 모든 기능을 통제하고 기능을 업데이트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리고 이것이 치명적 기술적 부채(Debt)로 돌아왔다. 테슬라는 차량의 모든 기능을 하나로 통제하기 위해 기초 설계 단계부터 중앙 집중식 조널(Zonal) 아키텍쳐와 HPU(High - Perf..
최근 테슬라의 실적 발표에서 구형 하드웨어 즉, HW3.0 차량 오너들을 위한 매우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내팽겨쳐진줄 알았던 HW3.0 차량들에 드디어 최신 FSD 펌웨어인 V14 Lite 버전이 6월말 배포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그 혜택을 보게될 한명으로써...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공학적 원리와 구글 웨이모, 아마존 죽스 현대차의 포티투닷 등 기타 자율주행 회사간 근본적인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는점을 글로 녹여보고자 한다. 1. 철저한 인큐베이팅과 SDV 패러다임의 시작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을 장악하는데엔 매우 치밀한 생태 환경 조성과 독보적인 기술적 우위가 매우 크게 작용했다. 기존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이 설립한 '테슬라 모터스' 라는 회사에 일론 머스크가 3,000만 달러 규..